정우택 “반기문 품을 만큼 한국 정치 크지 못해”

입력 2017-02-0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에 대해 “한국 정치는 반 전 총장의 세계적 경륜을 품을 만큼 아량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반 전 총장이 정치공학적 계산과 진영논리 강요하면서 순수한 정치의 뜻을 펴기 어려운 냉정한 현실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반 전 총장은 세계적 자산이며 그가 가진 높은 외교적 경륜은 작금의 대한민국 외교현실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수시로 자문을 구하고 고견을 듣겠다”며 반 전 총장을 높이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5,000
    • -2.01%
    • 이더리움
    • 4,657,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2.29%
    • 리플
    • 2,010
    • -1.23%
    • 솔라나
    • 351,800
    • -1.18%
    • 에이다
    • 1,451
    • +9.67%
    • 이오스
    • 1,042
    • +6.11%
    • 트론
    • 293
    • +5.76%
    • 스텔라루멘
    • 674
    • +6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3.01%
    • 체인링크
    • 23,820
    • +10.38%
    • 샌드박스
    • 556
    • +1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