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필리핀 보라카이에 4호점 ‘디몰’ 오픈

입력 2017-02-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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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필리핀 보라카이 4호점 ‘디몰’  내부전경(사진제공=탐앤탐스)
▲탐앤탐스, 필리핀 보라카이 4호점 ‘디몰’ 내부전경(사진제공=탐앤탐스)

탐앤탐스는 지난 1월 21일 필리핀 보라카이에 필리핀 4호점이자 보라카이 2호점 ‘디몰(D-mall)’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대표적 휴양 명소로 우리나라 관광객을 포함한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디몰점은 보라카이의 메인로드라 할 수 있는 스테이션 2에 자리하고 있다. 스테이션 2는 보라카이 최대 쇼핑가 ‘디몰(D-mall)’과 가장 큰 마트인 ‘버짓 마트(Budget Mart)’가 위치한 번화가로 유명 맛집과 카페, 클럽 등이 즐비해 유동인구가 높다.

디몰점은 유동인구가 높은 번화가에 자리한 만큼 ‘24시간 오픈’ 콘셉트를 도입했다. 또 한국과 동일한 비즈니스룸 조성, 무료 와이파이 제공, 롱테이블 비치 등의 매장 서비스를 제공해 탐앤탐스의 문화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메뉴 역시 한국과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 등 탐앤탐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커리 메뉴들이 이 곳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열대성의 휴양지인 만큼 커피 외에도 스무디와 탐앤치노 등 얼음이 블렌딩된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필리핀 보라카이 ‘디몰’점은 오픈한지 불과 열흘이 지났지만 벌써부터 보라카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난해 문을 연 ‘화이트 비치’점과 함께 보라카이를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토종 커피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지난해 12월 23일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 동명의 ‘화이트 비치(White Beach)’점을 오픈했다. 바닷가와 모래사장, 야자수 등 보라카이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동서양을 막론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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