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중반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5.29포인트(-0.85%) 하락한 618.39포인트를 나타내며, 62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중이다.
개인은 264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6억 원을, 외국인은 209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0.8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운송(+0.0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3.73%) 교육서비스(-3.50%)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통신방송서비스(-2.29%) 기타서비스(-2.02%) IT H/W(-1.63%)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휴젤이 4.13% 오른 33만원을 기록 중이고, 서울반도체(+2.29%), CJ오쇼핑(+2.16%)이 상승 중인 반면 솔브레인(-2.94%), 코미팜(-2.14%), GS홈쇼핑(-1.70%)은 하락세다.
그 외 국일신동(+27.74%), 대신정보통신(+26.20%), 삼일기업공사(+21.36%)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파인디앤씨(-30.00%), 일야(-30.00%), 보성파워텍(-29.98%) 등은 하락하는 중이다.
현재 291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825개다. 7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51원(-0.62%)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18원(-0.38%), 중국 위안화는 169원(-0.5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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