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원 인사 단행… 오인환 부사장, 사장 승진

입력 2017-02-02 1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인환<사장> 포스코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철강사업 중심의 운영을 책임지는 철강부문장COO·Chief Operating Officer)역할을 맡게 됐다.

포스코가 2일 COO 체제 도입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COO체제를 도입했다. 오 사장과 권 회장의 역할을 이원화 해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와 함께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사장은 기존 철강 부문을 책임 경영하고, 권 회장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비철강 부문 개혁 등 그룹 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COO 체제 도입은 경영자 훈련 프로세스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철강사업본부장·자동차강판판매실장으로 일했던 오 사장은 COO와 함께 철강사업본부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기술투자본부장에는 해외 및 신사업 등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유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보임시켰다. 기술투자본부장 장인화 부사장은 철강생산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룹사는 주요 회사(대우‧건설‧에너지‧켐텍‧ICT) 사장단 전원을 유임시켰다. 포스코강판 대표에는 전중선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전무)을 내정했다. 전 대표는 권 회장 1기 체제의 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한 바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 대표에는 황은연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사장)를, 포스코터미날 대표에는 이영기 포스코 일본대표법인장을 내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1,000
    • -1.88%
    • 이더리움
    • 4,652,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33,500
    • +6.54%
    • 리플
    • 2,150
    • +10.6%
    • 솔라나
    • 355,900
    • -2.09%
    • 에이다
    • 1,518
    • +25.14%
    • 이오스
    • 1,076
    • +10.02%
    • 트론
    • 289
    • +3.96%
    • 스텔라루멘
    • 621
    • +57.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4.83%
    • 체인링크
    • 23,370
    • +9.77%
    • 샌드박스
    • 551
    • +1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