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7일부터 충북 청주시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정기국제노선을 신규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베이징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하며, 청주-베이징 구간 운항편은 오후 3시10분에 청주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4시25분(중국 현지시각)에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하고, 베이징-청주 구간 운항편은 오전 10시55분(중국 현지시각)에 베이징을 출발해 오후 1시5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청주에서 정기 국제선을 취항하는 것은 금번 청주-베이징 노선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취항을 통해 충청 지역과 중국간 인적, 물적 교류가 크게 확대됨으로써 지역 경제와 문화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특별가격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블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