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1월 매출 전년 대비 30% ↑ … 딸기 신메뉴 판매량 증가

입력 2017-02-03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할리스)
(사진제공=할리스)

국내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올해 한 발 앞서 선보인 신메뉴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연휴 기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1월 전체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할리스커피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커피는 한 발 앞서 출시한 딸기 메뉴의 폭발적인 수요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동안 친척이나 지인 등과 함께 할리스커피를 방문한 소비자 층이 늘어난 것을 1월 매출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1월 한 달 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메뉴는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제외하고,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와 올해 출시한 시즌 음료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와 ‘딸기 요거트 플라워’ 및 ‘리얼딸기 아발랑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개한 꽃잎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딸기 요거트 플라워’ 등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상콤달콤한 맛의 딸기 메뉴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일명 ‘혜자디저트’로 회자되는 프리미엄 디저트인 ‘리얼딸기 아발랑쉬’는 딸기크림을 가득 채운 쉬폰 케이크에 딸기크림과 생딸기로 토핑한 메뉴로, 우수한 가성비를 자랑하며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전주 같은 요일 대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설 연휴 기간 동안 매출이 1월 매출 증가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매출이 높았던 매장은 부산과 울산, 대구 지역이 다수 랭크 되었으며, 이 지역의 고향을 찾은 많은 고객들이 할리스커피 매장을 방문함으로써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시즌별 이색적이면서도 가성비를 높인 메뉴를 출시한 것이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는 물론 고객의 재방문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할리스커피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고 이를 통해 점주도 만족할 수 있는 특색있는 메뉴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0,000
    • +0.26%
    • 이더리움
    • 4,768,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28%
    • 리플
    • 1,997
    • +2.57%
    • 솔라나
    • 325,600
    • +0.49%
    • 에이다
    • 1,364
    • +4.68%
    • 이오스
    • 1,120
    • -0.88%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701
    • +1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0.33%
    • 체인링크
    • 25,230
    • +6.95%
    • 샌드박스
    • 865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