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연7%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코스피(KOSPI)200 지수에 각각 50%씩 투자해 주가상승률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지는 '복합예금 이 챔프 07-10호'를 오는 19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과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저축기간은 1년, 총 모집금액은 500억원이다.
연7.0%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과 코스피(KOSPI)200지수 연동 예금에 절반씩 동시에 가입하게 되며, 복합예금에 포함된 주가연동예금은 주가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18%의 수익이 가능하다.
다만, 저축기간 중 1회라도 KOSPI200지수가 기준대비 20%를 초과하여 상승하는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5.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에 자동 가입되는 이 상품은 래프팅과 승마, 스쿠버다이빙 등 각종 레포츠 활동 시 최고 15% 요금 할인, 전국 98개 콘도 실시간 예약 확인 및 최고 70% 할인,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과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복합예금 이 챔프 07-10호는 현재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인 주식상승세 전망이 우세한 것을 감안하면,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얻고자하는 투자자에게 알맞은 상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