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마르키트가 집계한 지난 1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0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51.9에서 하락하고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1.8도 밑도는 것이다. 세부항목 중 생산지수는 전월의 53.7에서 51.3으로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주문지수도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일 별도로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PMI는 51.3으로, 전월의 51.4에서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인 51.2는 웃돌았다.
차이신 PMI는 정부 집계보다 중소기업 현실을 더 많이 반영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