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강보합…토픽스 0.3%↑

입력 2017-02-03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3일(현지시간)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없는 1만8918.20으로, 토픽스지수는 0.30% 오른 1514.9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약세로 돌아선 엔화 가치와 기업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7% 상승한 113.11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달러 가치가 11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달러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엔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어닝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기업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기 금리 급등으로 장중 하락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일본은행(BoJ)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금리가 안정을 찾으면서 증시도 안정을 찾았다. 다만 미·일 정상회담과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하락폭이 크게 제한됐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양자 무역협정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의 일환으로 다자간 무역협상인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에 주력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현재 TPP를 포기하지 않고 있으나 양자 간 무역협상 추진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09,000
    • -1.3%
    • 이더리움
    • 4,78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532,500
    • -3.36%
    • 리플
    • 666
    • -1.19%
    • 솔라나
    • 193,200
    • -1.23%
    • 에이다
    • 548
    • -1.79%
    • 이오스
    • 811
    • -1.1%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39%
    • 체인링크
    • 19,870
    • -0.35%
    • 샌드박스
    • 472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