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ㆍ항만 등 해양수산시설 3179개 안전진단 실시

입력 2017-02-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수산부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박, 항만·어항시설,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총 3179개소에 대해 '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도와 취약성을 고려해 민ㆍ관합동점검, 자체점검 등 점검방법을 차별화해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에는 시설물 뿐 아니라 관련 법령·제도·관행 등도 함께 점검해 개선 필요 여부를 파악한다.

또 여객선터미널, 소속기관(지방청, 항만공사 등) 등에 ‘안전신고함’을 설치해 국민들이 원하는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양수산 분야 안전신고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들로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산업 현장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내 방송 및 여객선터미널에서의 안전홍보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안전 대진단 과정에서 시설물에서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 요인이 발견될 시 즉시 보수·보강조치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상황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 등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해 법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기회에 해양수산분야 전반의 안전관리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54,000
    • +2.52%
    • 이더리움
    • 4,953,000
    • +7.16%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4.85%
    • 리플
    • 2,046
    • +7.51%
    • 솔라나
    • 331,500
    • +3.98%
    • 에이다
    • 1,408
    • +9.4%
    • 이오스
    • 1,124
    • +3.88%
    • 트론
    • 277
    • +2.97%
    • 스텔라루멘
    • 694
    • +1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58%
    • 체인링크
    • 25,070
    • +4.98%
    • 샌드박스
    • 846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