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 3개월만에 반등…"설탕값 급등"

입력 2017-02-05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탕값을 비롯해 곡물, 유지류 가격이 상승하며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1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2.1% 상승한 173.8 포인트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72.2 포인트까지 치솟았던 식량가격지수가 같은 해 11월(171.9 포인트), 12월(170.2 포인트) 두 달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설탕 가격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9.9% 상승한 288.5 포인트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을 비롯해 인도와 태국 등 주요 생산지역에서의 공급량 부족이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곡물 가격도 전월 대비 3.4% 오른 147.0 포인트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특히 밀은 기상여건 악화로 작황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와 미국의 겨울 밀 재배지역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옥수수는 수요 강세와 남미의 불확실한 수확 전망 등으로 가격이 오르는 등 주요 곡물의 국제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유지류 역시 최근 30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팜유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8% 상승한 186.3 포인트였다.

유제품은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거의 변동을 보이지 않으면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193.0 포인트를 나타냈다. 육류 역시 양고기와 가금육,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156.7 포인트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30 차 안 산다…신차 구매 비중 10년 새 '최저' [데이터클립]
  • "부럽고도 싫은 한국"…동남아 불매운동 이면 [해시태그]
  • 실적 발표 앞둔 엔비디아…“어닝 서프라이즈 해도 주가 영향 적을 것”
  • 유망 바이오텍, 빅파마 품으로…글로벌 제약업계 M&A 활발
  • 美 글로벌 관세 15%…되레 中 웃고 우방만 '울상'
  • "수도권 주택시장, 10.15 대책 후 과열 진정⋯서울 아파트 상승세는 여전"
  • "공주님만 하다가"⋯아이브, 다음이 궁금한 '블랙홀' 매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18,000
    • -4.48%
    • 이더리움
    • 2,738,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752,500
    • -9.93%
    • 리플
    • 2,002
    • -1.91%
    • 솔라나
    • 115,400
    • -5.87%
    • 에이다
    • 387
    • -2.52%
    • 트론
    • 416
    • -2.8%
    • 스텔라루멘
    • 223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84%
    • 체인링크
    • 12,130
    • -4.49%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