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G6'로 추정되는 유출 사진. (출처=트위터 @Veniamin Geskin)
LG전자가 차기작 G6에 탑재되는 18대 9 화면비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풀비전(FULLVISION)’으로 명명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품의 전면부에 화면이 꽉 차는 대화면을 탑재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말 풀비전을 상표권으로 등록했다.
18대 9 화면비 모바일 패널은 보다 넓고 시원한 대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격이다. 그동안 디스플레이 화면비는 4대 3, 3대 2, 5대 3, 16대 9로 발전해왔으며, 최근에는 17대 9 화면비까지 공개된 바 있다.
TV 분야에서 베젤리스 경쟁을 펼쳤던 삼성과 LG는 올해 스마트폰 분야로 무대를 옮긴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8’에 베젤리스 엣지 투 엣지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도 차기작 아이폰8에 전면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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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관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최적의 그립감과 고화질의 생생한 대화면을 모두 갖추고 발열방지 설계, 극한의 품질 테스트, 인공지능 AS 등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가치를 완성도 높게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