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 매수에 힘입어 하락한지 하루만에 소폭이나마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지난 주말보다 0.02%(0.05포인트) 오른 254.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물시장에서 매수에 나선 개인은 선물시장에서 매도 공세를 펼쳐 지수선물이 251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회복, 반등할 수 있었다.
개인은 지난 주말 매수에서 이날 매도 전환해 3148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14계약, 672계약 순매수해 하락을 방어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3819억원, 571억원 매물이 쏟아져 이날 프로그램은 총 439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0만826계약으로 지난 주말보다 5865계약이 늘었고 미결제약정도 2480계약이 증가한 8만7746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