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과 공동으로 11월 월례문화강좌를 둘째주 토요일인 10일 오후 3시 관광공사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달에는 '숙종대왕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조선시대 숙종(1674~1720)의 시기는 경제적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전쟁피해, 그리고 전 세계적인 자연재해(소빙기)를 거쳐 어려웠던 국가 경제가 한창 성장하고 있었다. 농경지가 임진왜란 이전으로 회복되고 대동법, 화폐제도 도입 등 경제적인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면서 상업과 수공업이 발달하고, 일본과 중국 간 중계무역으로 막대한 국부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붕당정치에서 탕평정치로 바뀌면서 서로 공존하던 붕당정치가 균형이 깨졌던 것. 이 때 '환국'이라는 정치적 폐해를 극복하고자 탕평정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움텄다.
숙종 시대의 역사를 알아보는 이 강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문의는 관광안내전화 (02)133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