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경련 탈퇴… 14개 삼성계열사 곧 동참

입력 2017-02-06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정식으로 탈퇴원을 제출했다.

삼성전자 외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관련 계열사들도 이날 탈퇴원을 낸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신라호텔, 삼성증권, 에스원, 제일기획 등 나머지 계열사들은 조만간 순차적으로 탈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전경련에 가입한 삼성 계열사는 15개사다.

삼성그룹 산하 15개 계열사가 내는 회비 규모는 4분의 1이 넘는 133억 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참석해 "앞으로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동안 삼성 내부에서도 총수가 직접 탈퇴를 언급한 만큼 탈퇴원 제출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62,000
    • -0.63%
    • 이더리움
    • 4,037,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95,000
    • -1.49%
    • 리플
    • 4,155
    • +0.36%
    • 솔라나
    • 284,300
    • -2.97%
    • 에이다
    • 1,166
    • -1.02%
    • 이오스
    • 949
    • -2.87%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2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84%
    • 체인링크
    • 28,430
    • -0.35%
    • 샌드박스
    • 591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