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을지로3가역을 출발하려던 구파발행 열차가 단전돼 운행이 정지됐다.
서울메트로는 단전 직후 열차에 전원을 공급한 뒤 안전점검을 하고 운행을 재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열차가 1∼2분간 멈춰 있었지만 별다른 운행지연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고를 우려한 승객 일부가 열차 밖 승강장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 등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는 단전 직후 열차에 전원을 공급한 뒤 안전점검을 하고 운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