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최순실·고영태, 첫 법정 대면서 설전…“두 사람 드디어 만났네”, “왜 여기서 고영태의 사생활 캐기를?”

입력 2017-02-07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순실 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드디어 법원에서 만났습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9차 공판에는 최근 행적이 묘연했던 고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8시간 넘게 진행된 공판이 끝날 무렵 최 씨는 고 씨를 향해 흥분한 목소리로 직접 신문에 나섰는데요. "고 씨가 신용불량이 걸려 있어 내가 변호사를 소개해줘 해결했다", "고민우라고 개명을 하려고 했는데 마약 전과가 나와서 못하지 않았냐"며 사생활에 대해 캐물었고 고 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도 고 씨에게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고 씨와 최 씨의 불륜이 이번 사태에 발단'이라고 했다"고 하자 고 씨는 "역겹다"며 "그게 국가 원수의 변호인단이 할 말이냐"고 응수했습니다. 한편 최순실 씨와 고영태 씨의 설전에 네티즌은 "두 사람 드디어 만났네", "국정농단 진실 규명의 자리에서 고영태의 사생활 캐기는 왜?", "이 나라가 최순실, 고영태로 뒤죽박죽되는 게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4,000
    • -1.06%
    • 이더리움
    • 4,628,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38%
    • 리플
    • 1,922
    • -7.15%
    • 솔라나
    • 346,400
    • -3.56%
    • 에이다
    • 1,371
    • -8.84%
    • 이오스
    • 1,123
    • +0%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13
    • -10.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4.16%
    • 체인링크
    • 24,210
    • -3.2%
    • 샌드박스
    • 1,115
    • +6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