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너지 ICT 사업 강화

입력 2017-02-07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상무(왼쪽)과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MOU를 맺었다.
 
(사진제공= KT)
▲7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상무(왼쪽)과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MOU를 맺었다. (사진제공= KT)
KT가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선다.

KT는 한국주유소협회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국 주유소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 상반기부터 한국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고정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에너지 주유소형 신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희망 주유소 모집과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 대응 역할을 담당한다. KT는 전국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플랫폼 운영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역할을 맡는다.

KT는 통신사 최초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 지위를 획득하는 등 에너지 ICT 융복합 사업 분야를 이끌고 있다. 향후 KT가 보유한 에너지 ICT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주유소 협회 회원사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과 신규시장 진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유소가 전기차 충전소로서의 역할까지 확대되면서 전기차 운전자 관점에서 접근성과 사용성이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인 충전소 부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9,000
    • -1.08%
    • 이더리움
    • 4,594,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7.75%
    • 리플
    • 1,896
    • -11.28%
    • 솔라나
    • 341,900
    • -4.36%
    • 에이다
    • 1,377
    • -8.93%
    • 이오스
    • 1,126
    • +4.74%
    • 트론
    • 284
    • -6.89%
    • 스텔라루멘
    • 719
    • +18.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7.26%
    • 체인링크
    • 23,060
    • -3.92%
    • 샌드박스
    • 789
    • +39.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