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월 대보름 … 식음료업계 ‘견과류’ 활용 제품 ‘풍성’

입력 2017-02-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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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가 함유된 두유부터 피자까지

(사진제공=정식품)
(사진제공=정식품)

오는 2월 11일은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이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위해 견과류를 활용한 음식을 내놓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은 우리나라 세시풍속 중 가장 비중이 큰 날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각종 민속놀이와 호두, 땅콩, 오곡밥, 약밥, 각종 나물 등 행운과 복이 들어오는 의미를 가진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특히 견과류는 ‘부럼을 깨물면 이가 튼튼해진다’는 민속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견과류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과 피부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건강에도 좋다.

이에 농심 켈로그는 오곡밥 준비가 번거롭다면 생 아몬드가 들어간 시리얼로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아몬드 푸레이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생 아몬드가 12%나 함유되어 있고, 볶은 쌀가루를 더해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원료의 풍미를 유지해주는 제트 오븐의 열풍으로 노릇하게 구워 시리얼의 진한 풍미를 강화했고, 일일 권장 영양소 기준치의 25%의 비타민과 철분, 아연이 함유돼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

견과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호두와 아몬드가 토핑으로 들어간 피자를 추천한다. 오뚜기의 ‘호두&아몬드 씬피자’는 고온으로 달군 돌판오븐에서 구워낸 ‘스톤베이크드’ 피자로 정통 피자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숙성 반죽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린 얇고 바삭한 도우에 달콤한 스위트소스와 호두, 아몬드를 토핑으로 넣었다. 지름 25cm 사이즈로 2~3인용 크기이고, 전자레인지, 프라이팬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정통 피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견과류만 먹기 밋밋하다 싶으면 견과류와 과일을 섞어 만든 ‘에너지바’를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청과브랜드인 돌코리아의 ‘미니 트리플바’는 몸에 좋은 아몬드, 땅콩, 호박씨 등 3가지 견과와 3가지 씨앗, 그리고 건과일을 한입 크기의 작은 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인공색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고 트랜스지방도 없어 건강 간식으로 적합하다. 블루베리, 크랜베리, 스트로베리 3종의 제품을 한 팩에 담은 버라이어티팩 패키지로 출시돼 3가지 제품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치아가 좋지 않거나 음식물을 씹기 불편하다면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를 포함한 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두유에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고소한 맛과 영양을 살린 프리미엄 견과 두유다. 또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한 팩(190㎖)에는 칼슘 100mg과 식이섬유 1400mg이 함유되어 있어 두유 본연의 영양은 물론이고 뼈 건강과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견과류의 풍부한 영양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라며 “정월 대보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몸에 좋은 견과류를 더욱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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