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지난해 영업이익 72% 증가… “과학기기·바이오 실적 증가”

입력 2017-02-07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인프런티어가 과학기기와 바이오 사업무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한 지난해 실적을 거뒀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해 매출액 약 2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2% 증가, 영업이익은 약 11억3400만 원으로 72.3%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억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지난 2015년 당기순이익에는 소송충담금환입액이 약 6억1700만 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에도 과학기기 및 바이오 양대 사업부문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은 "과학기기 사업부문의 생명공학 제품라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매출이 확대됐고, 바이오 사업부문의 연구용 항체, ELISA kit, Custom Service 등 주력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신규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IMS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매출 성장세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2015년에 국내외 바이오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액 약 246억 원, 영업이익 약 6억5800만 원을 기록, 최근 10년 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2.65%
    • 이더리움
    • 4,651,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86%
    • 리플
    • 1,970
    • -1.65%
    • 솔라나
    • 322,500
    • -2.6%
    • 에이다
    • 1,329
    • -2.35%
    • 이오스
    • 1,106
    • -1.95%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28
    • -1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2.3%
    • 체인링크
    • 24,080
    • -2.43%
    • 샌드박스
    • 859
    • -1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