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칠곡 휴게소' 선정

입력 2017-02-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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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최고의 고속도로휴게소 화장실로 칠곡(부산)휴게소 화장실이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016년 하반기 우수 휴게소 화장실 평가에서 칠곡(부산)휴게소 화장실을 최우수 화장실로 선정하고 7일 오후 2시 칠곡(부산)휴게소에서 2016년 하반기 최우수 화장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화장실로는 화성(목포)·춘천(부산)·죽암(서울)·함평(시흥)·사천(부산) 등 5곳이 선정됐다.

칠곡(부산)휴게소는 화장실을 고전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천장에 매달린 조명을 비롯해 벽면 대형 서커스 그림, 엔틱 거울 등은 마치 서커스 공연장 분장실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화장실 입구에서 빈자리를 알 수 있는 ‘빈자리 알림 표시기’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우수 고속도로 휴게소화장실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우수화장실 평가에서는 이천(통영)·문막(강릉)·망향(부산) 등 3곳이 최우수 화장실로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정하고 휴게소 운영업체와 합동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해 모두 182곳 휴게소 화장실을 새 단장했다.

지역명소, 동화, 동계올림픽 등을 주제로 182곳 모든 화장실에 다른 콘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했고 노후 배관을 교체해 화장실 내 휴지통도 모두 없애기도 했다.

오인권 도로공사 휴게소 관리부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고속도로휴게소 화장실이 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을 알리는 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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