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이 증권사의 긍정적 보고서로 사흘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의 주가는 전일대비 4.59%(1만5500원) 상승한 35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3만4000주이며 거래대금은 123억원이다.
굿모닝신한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삼성증권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이날 폴리실리콘 시장의 매력도가 큰 만큼 국내에서도 경쟁자가 출현할 가능성을 부정하기 어렵지만 동양제철화학에게 큰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6000원을 유지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그 이유로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의 축적이 필요하다는 점 ▲장기공급 계약은 양산에 필수적이라는 점 ▲장비시장은 공급부족이라는 점 등을 꼽았다.
따라서 2010년까지는 기존 업체들의 과점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미리 증설계획을 구체화하고 장비를 확보한 소수의 신규 업체만이 의미 있는 증설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