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8곳 선정

입력 2017-02-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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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는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8곳을 선정, 총 1200억 원의 출자를 확약했다고 7일 밝혔다.

PEF운용사는 아주IB(300억 원), SG PE(300억 원), 프랙시스캐피탈(200억 원) 3곳이다. VC운용사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드(100억 원), KTB네트워크(100억 원), 네오플럭스(100억 원), 프리미어파트너스(50억 원), 메디치인베스트먼드(50억 원) 5곳이다.

김진우 대체투자본부장은 “국민연금, 산업은행 등 앵커 출자기관들이 출자를 확정해 운용능력이 검증된 운용사 중 일정 금액 이상의 펀드규모 및 출자확약을 받은 운용사 중 차별화된 전략을 보유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향후에도 시장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국내 및 해외 블라인드 펀드 출자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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