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 하락 기조를 보였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37%) 하락한 608.7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893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74억 원을, 기관은 54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업(+2.39%)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운송(+0.5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IT H/W(-0.74%) 전기·가스·수도(-0.7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유통(+0.01%)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교육서비스(-0.60%) 통신방송서비스(-0.60%) 부동산(-0.6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자전거(+5.08%), 통신(+2.34%), 원자력발전(+1.87%), 여행·관광(+1.47%), 자동차(+1.2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금(-7.25%), 수산업(-2.6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65%), PCB생산(-1.73%), LED(-1.33%)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CJ오쇼핑이 3.79% 오른 18만600원을 기록했으며, GS홈쇼핑(+3.00%), 코미팜(+2.47%)이 상승한 반면 이오테크닉스(-8.86%), 에스에프에이(-6.46%), SK머티리얼즈(-6.42%)는 하락했다.
그 밖에도 세미콘라이트(+25.16%), 비엠티(+19.60%), 엔에스엔(+16.1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에스마크(-14.11%), 광진실업(-12.83%), 이에스에이(-12.44%) 등은 하락했다. 삼강엠앤티(+29.98%), 조광ILI(+29.8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423개, 하락 종목은 692개이며 나머지 8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4원(+0.55%)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23원(+1.06%), 중국 위안화는 168원(+0.36%)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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