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 시절 성적 모욕당해…2년만에 ‘충격고백’

입력 2017-02-08 13:05 수정 2017-0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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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출처=송가연 SNS)
▲송가연(출처=송가연 SNS)

로드FC와 분쟁을 치른 이종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2년 만에 입을 열었다.

8일 남성지 맥심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송가연 선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정문홍 로드FC 대표로부터 적나라한 성적 모욕과 인격 비하, 세미 누드 촬영을 강요당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속 계약 해지를 두고 로드 FC와 약 1년 8개월에 걸쳐 법적 공방을 벌인 송가연은 최근 승소하며 긴 싸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패소한 로드FC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때맞춰 송가연의 새로운 소속사가 나오면서 분장 2차전이 시작됐다.

이에 송가연은 처음으로 인터뷰를 갖고 심경을 털어놨다. 지금까지 언론 대응을 해온 로드FC와 반대로 송가연은 단 한 번도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이번 인터뷰는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자신의 근황과 정문홍 로드FC 대표로부터 받은 적나라한 성적 모욕과 인격 비하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인터뷰 전문은 맥심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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