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영화 ‘치즈인더트랩’ 백인호役 출연 확정…“서강준 가고 박기웅 왔네!”

입력 2017-02-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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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
▲박기웅(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

배우 박기웅이 영화 ‘치즈인터드랩’에 합류한다.

8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제작사 (주)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배우 박기웅이 백인호 역에 캐스팅됐음을 알렸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기웅이 연기하는 백인호는 유정(박해진 분)과 한 집에서 커오며 형제처럼 지내지만 촉망받던 피아노 천재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은 후, 유정과의 오해로 집을 나가 방황하는 인물로 지난해 먼저 방송되었던 tvN 드라마 ‘치즈인터트랩’에서는 배우 서강준이 맡아 열연했다.

앞서 박해진과 오연서가 유정‧홍설 역에 캐스팅된 가운데 박기웅의 합류로 ‘치인트’의 주역 3인방이 완성됐다.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세 사람이 원잓을 뛰어넘는 특급 케미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드라마랑은 완전 다른 이미지네요. 기대합니다”, “서강준 가고 박기웅 왔네!”, “완전 기대합니다. 당연히 재미있겠죠”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에는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트러블 메이커 오영곤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4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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