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2007년 추계 외국인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과 일본간의 경제 긴밀화에 대한 기여로 일본 정부의 훈장 욱일중광장(旭日重光章)을 받는다.
일본정부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일본 자국내 공적을 올린 자국민들과 일본과의 교류에 기여해 온 외국인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 회장에 대한 훈장 및 훈기 전달식은 오는 16일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춘계 외국인 서훈'에서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지명관 전 한림대 한림일본학연구소장이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