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러일, ‘트럼프 랠리’에 증시 고공행진…한국은 ‘미지근’

입력 2017-02-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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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일본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호조에도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지난해 11월 9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지난 8일까지 주요 20개국(G20)의 증시 대표지수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코스피는 5.45% 올라 11위에 올랐다.

미국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같은 기간 8.07%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지난달 말 사상 최초로 2만 선을 넘어서는 등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신 밀월시대를 맞이한 러시아는 트럼프 효과의 최대 수혜국으로 꼽혔다. 러시아의 RTS지수는 지난 석 달간 18.22% 상승했다.

미국의 우방국인 일본은 닛케이225 지수가 16.96% 오르면서 G20 국가 가운데 두 번째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터키(14.91%), 아르헨티나(12.74%), 이탈리아(11.09%) 순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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