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2007 에너지진단전문기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올해의 우수 에너지진단기관으로 선정된 LIG엔설팅, 신일이앤씨, 아텍에너지 등 3개 업체에 대한 장관포상이 수여된다.
이어 정부의 ‘에너지진단 정책 및 발전방향’ 및 온실가스 등록소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기술’에 관한 발표, 그리고 이날 수상한 업체들의 우수 에너지진단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수상한 업체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올해 공단을 제외한 29개 진단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진단 우수사례 공모에서 서면평가 및 심의평가를 통해 15개 진단기관에서 접수된 총 53건의 우수사례 중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날 에너지진단 우수사례집을 함께 배포하여 참가자들은 다양한 에너지절감 기술 및 우수사례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에너지진단의 효과 및 필요성을 널리 알려 향후 산업체들이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11월 15일까지 FAX(031-260-4449) 또는 E-mail (jinadany@kemco.or.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컨설팅지원실(031-260-44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