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노인층 공략 “기초생활수급·노령연금 높여야”

입력 2017-02-09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근로능력 가진 어르신, 일자리 연계한 복지 중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노인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이나 기초노령연금의 급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노인회 중앙회 사무실을 찾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일자리와 연계된 노인복지정책, 일자리와 연계된 복지가 중요하단 것을 오늘 확인했다”며 “근로능력을 가진 많은 어르신들이 외로움, 빈곤, 무료함, 자존감이 없는 4가지 고통을 겪는다. 공공부문뿐 아니라 관광 및 민간 산업까지 넓은 범위에서 노인의 취업기회가 확대 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강의 기적’의 영웅이었던 아버님 세대를 잘 모셔야 한다”면서 “어르신들이 잘 가꿔온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소중하게 기억하고 잘 이어달리겠다”고 했다.

자신의 ‘대연정’ 발언 이후에도 지지율이 상승하는 데 대해서는 “제 모든 말은 선거공학적 구애가 아니다”라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정의를 구현하고 국민의 통합을 얻어내야 한다. 그 길에 제 원칙과 소신으로 꾸준히 뚜벅뚜벅 가겠다”고 했다.

앞서 안 지사는 이심 노인회 중앙회 회장과 만나 “보릿고개와 산업화, 그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OECD 선진국 대열을 만들어준 우리나라 시대의 영웅”이라면서 “어르신들, 아버지, 어머님을 볼 때마다 저희의 의무를 다시 한 번 확인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OECD 국가에 걸맞지 않은 높은 노인 빈곤율을 보이고 있다”며 “이 문제를 어떻게든 극복해서 어르신을 잘 모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31,000
    • -0.55%
    • 이더리움
    • 3,075,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21%
    • 리플
    • 2,060
    • -2.14%
    • 솔라나
    • 129,200
    • -1.75%
    • 에이다
    • 375
    • -2.85%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70
    • -1.97%
    • 체인링크
    • 12,990
    • -2.33%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