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동아에스티, 작년 영업익 전년비 72%↓..'R&D 비용↑'

입력 2017-02-09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전년대비 72.2%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603억원으로 전년보다 1.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으로 74.3% 줄었다.

회사에따르면 연구개발(R&D) 비용의 급증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DA-1241과 DA-9805의 미국 임상시험 신청과 DA-8010의 유럽 임상 개시 등 글로벌 R&D 확대로 2013년 동아제약에서 기업분할 된 이후 최대인 695억 원(매출액 대비 12.4%)의 R&D 비용을 집행했다. 지난해 투입한 R&D 비용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금액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4분기 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해외 임상시험 등의 영향으로 R&D 비용이 집중적으로 투입됐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주요제품의 약가 인하에 따른 실적 감소와 GSK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 등 큰 폭의 매출감소 요인이 발생했지만 의료기기기 부문(카티스템, 인공관절 등)이 전년대비 13.4% 증가했다. 캔 박카스 등 해외 사업의 10.4% 성장으로 만회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위해 조직변경 및 인력재배치를 실시하는 등 내부 정비를 완료했다”면서 “올해부터 슈가논, 스티렌2X, 아셀렉스, 바라클 등의 신제품이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본격화되면 전문의약품 매출의 점진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09,000
    • -4.32%
    • 이더리움
    • 4,425,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12.89%
    • 리플
    • 609
    • -8.28%
    • 솔라나
    • 181,500
    • -9.61%
    • 에이다
    • 501
    • -14.07%
    • 이오스
    • 693
    • -13.05%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15.35%
    • 체인링크
    • 17,460
    • -9.77%
    • 샌드박스
    • 386
    • -1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