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한국동서발전 등과 50억 원 규모 탈질 촉매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7-02-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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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환원촉매(SCR) 전문기업 나노가 국내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잇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나노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과 18억 원 규모의 탈질 촉매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호남화력발전소 등과 촉매 공급 계약을 체결해 총 규모는 약 50억 원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른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 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향후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초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에 우선적으로 국가 대기환경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안을 적용했다.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에 대해 기존보다 20~60%씩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는 지난 8일 ‘제2차 환경보건종합계획안(2017~2020)’을 심의 확정했다. 환경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에 대한 영향을 중심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나노 관계자는 “국내발전소의 탈질 촉매 교체 주기(약 3년) 도래와 함께 올 해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교체주기와 더불어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국내 SCR 시장 점유 1위인 당사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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