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올해 영업이익 회복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SKC는 전날보다 4.65%(1450원)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C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40억원, 412억원으로 2~3분기에 진행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9% 개선됐다”며 “견조한 회복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SKC의 올해 매출액을 2조5000억원,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2155억원, 1380억원으로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500억원이 소멸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프로필렌옥사이드(PO)ㆍ프로필렌글리콜(PG)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조조정을 마친 필름부문 턴어라운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도 이날 SKC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1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2분기ㆍ3분기 영업이익의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라며 “높아진 실적 가시성에 따른 기업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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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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