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블렌딩 쌀 판매… “맛ㆍ영양 잡았다”

입력 2017-02-10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의 GS수퍼마켓이 영양과 밥맛을 높인 블렌딩 쌀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블렌딩 쌀은 흰쌀(70%)과 불리지 않아도 되는 현미(25%), 찹쌀(%)를 섞은 ‘찰영쌀’(찰기와 영양을 더한 쌀)과 흰쌀(90%)와 찹쌀(10%)를 섞은 ‘찰기 더한 쌀’ 2종류다.

GS수퍼마켓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2종의 상품을 각각 3만2800원(20㎏, 행사가)에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쌀 소비가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블렌딩쌀을 출시하게 됐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1인당 연간 쌀 소비는 1980년 1588㎏에서 2016년은 61㎏로 매년 크게 감소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이번 블렌딩 쌀을 시작으로 다양한 쌀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이 스스로 쌀을 찾게 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GS수퍼마켓이 쌀 소비 감소에 대한 원인 확인을 위해 내부 직원 78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1위가 흰쌀밥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 때문(48.6%)으로 나타났다. 2위는 면이나 빵 등 맛있는 대체 상품이 많아서(30.5%), 3위는 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14.2%), 4위는 기타(6.7%)가 뒤를 이었다.

GS수퍼마켓은 설문 응답 1위와 2위인 영양과 맛있는 밥에 초점을 맞춰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블렌딩 쌀을 내놓게 됐다.

유희성 GS리테일 수퍼마켓 쌀MD는 “최근 몇 년간 쌀 풍작으로 인해 쌀은 넘쳐나지만 쌀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영양가 높고 맛있는 쌀밥이라는 화두로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킴으로써 쌀 소비를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이번 블렌딩 쌀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33,000
    • -1.38%
    • 이더리움
    • 4,760,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6.07%
    • 리플
    • 2,147
    • +7.14%
    • 솔라나
    • 356,900
    • +0.28%
    • 에이다
    • 1,532
    • +18.85%
    • 이오스
    • 1,084
    • +11.87%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718
    • +75.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5.35%
    • 체인링크
    • 24,630
    • +14.72%
    • 샌드박스
    • 582
    • +1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