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상장 첫해 매출 1020억원…“日·中·美 해외 진출 본격 시작”

입력 2017-02-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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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아이디어기업 자이글이 2015년에 이어 상장 첫해인 2016년에도 매출 1000억 원을 넘게 달성했다.

자이글은 지난해 매출 1020억 원, 영업이익 123억8900만 원, 당기순이익 102억6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5.78%, 23.8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상장 첫해 당해 분기인 3분기의 IPO 비용 약 35억 원, 무형자산상각비 약 7억 원 등 총 42억 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자이글은 “재무적인 측면에서 전년 95억 원에서 51억 원으로 순수 당월 말 결재 부채가 44억 원 줄어들었으며, 당기 순이익 측면에서도 마감 실적 103억에는 전년도 총비용 42억 원을 감안하면 실지 145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 해외 수출은 약 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9% 상승했다. 자이글은 현재 128억 원 규모의 일분 수출 계약을 완료된 상태로, 올해 신상품 출시 등으로 추가 수출이 예상된다. 상반기부터 시작하는 미국 수출, 중국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중국 진출을 통해 매출의 다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자이글은 현재 활발한 매출을 달성 중인 자이글 핸썸, 심플은 물론 새로이 출시될 후속모델과 함께 전문가용(업소용) 및 아웃도어용 제품 출시를 통해 각각 B2B시장과 바비큐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올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작년 말 출시하여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헬스케어 제품인 넥시블을 통한 제품라인 확대로 매출 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이글 관계자는 “2017년에는 가정용 신제품 지속 출시와 더불어 전문가용, 아웃도어용 등의 신제품라인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라며 “일본, 중국 등지의 수출 확대 및 플래그샵 오픈, 인천 연구센터 완공 등 다양한 지속 성장 모멘텀으로 작년보다 올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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