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주식시장 호황에 고가주 늘고 저가주 급감

입력 2007-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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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해 고가주가 급증하고 저가주가 급감했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지난 5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전년말 대비 비교가능한 총 1534개 종목의 주가등락과 가격대별 분포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KRX에 따르면 2007년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함에 따라 5만원 이상(코스닥 3만원 이상)의 고가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의 고가주는 76종목에서 150종목으로 74종목(97.37%↑)이 늘었고, 코스닥시장에서 3만원 이상의 고가주는 29종목에서 73종목으로 44종목(151.73%↑)이 증가했다.

반면 액면가 미만의 저가주는 감소세를 보여 유가증권시장의 액면가 미만주는 40종목에서 23종목으로 17종목(42.50%↓)이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32종에서 25종목으로 7종목(21.87%↓)이 줄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은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의 중가주가 지수대비 32.48%P로 가장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했고, 10만원 이상 고가주는 2.09%P로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3만원 이상 고가주가 36.28%P로 가장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한 반면 3000원 이상 1만원 미만대의 중가주는 지수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해 말 대비 977.78%의 상승률로 대한화재(1800원→1만9400원)가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동일철강(9만6100원→90만7100원)이 843.91%로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반면 하락률 상위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은 이엔쓰리(2585원→1125원)로 56.48% 하락했고, 코스닥시장은 팬텀엔터그룹(8190원→1850원)으로 77.4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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