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계열사 수가 11월 초 현재 1260개로 지난 달에 비해 6개 늘어났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LG그룹에서 LG솔라 에너지를 설립하는 등 7개사 신설, 지분취득 및 기타로 13개사가 늘어났으며, 두산그룹의 새재개발 등 2개법인이 청산된 것을 비롯해 7개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1월 초 현재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계열사는 1260개로 집계됐으며, 11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는 411개에서 412개로 전월대비 1개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