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ㆍ아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 “용납 못해”

입력 2017-0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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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예고에 없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아베 총리가 먼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북한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일본의 입장을 100% 지지한다는 간략한 입장을 밝혔다. 두 정상은 이 같은 입장 발표 후 별다른 질문을 받지 않은 채 곧바로 회견장을 떠났다.

이날 앞서 북한은 오전 7시 55분 경 서해안 구성 부근에서 탄도 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500㎞이며, 북한 동해안에서 동쪽으로 약 350㎞ 지점인 일본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 내는 아니며, 현재까지 항공기와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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