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들이 운집한 피닉스오픈. 사진=PGA
영국 BBC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유러피언투어가 오는 5월 100만 유로(약 12억2000만원)의 상금을 건 국가대항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골프식시스’라는 명칭이 붙은 이 대회의 신설 목적은 젊은층에 골프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 이 때문에 유러피언투어는 이 대회를 축제 분위기에서 치를 계획이다.
골프장엔 관중들을 위한 스탠드가 설치되고, 선수들이 티샷을 할 때는 음악과 함께 불꽃놀이도 준비된다.
또한 선수들은 경기하는 동안 마이크로 관중들과 소통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틀간 치러지는 이 대회는 2명으로 구성된 16개국 팀이 출전해 첫날 예선을 치른 뒤 둘 째날엔 8강전과 준결승, 결승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