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요그룹 입사경쟁률 42.4대1... 전년동기比 19.3%↑

입력 2007-11-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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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152.6대1로 최고 기록...롯데ㆍ한진ㆍ금호아시아나도 70대1 넘어

올해 하반기 주요 공채가 대부분 마무리 된 가운데 국내 주요그룹의 하반기 공채 평균 경쟁률이 42.4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는 8일 "삼성그룹을 비롯한 주요 8개 그룹사들의 올 하반기 입사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총 7200여명을 뽑는데 30만5404명이 몰려 평균 42.4대 1의 입사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경쟁률인 42.4대 1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7610명을 채용하는데 27만583명이 지원해 평균 3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그룹 중 삼성그룹은 하반기 공채규모를 대폭 줄였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늘어나 9.9대 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GS그룹은 152.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최고 경쟁률을 보인 그룹사가 됐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GS그룹이 152.6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치열했으며 ▲삼성그룹(9.9대 1) ▲현대기아차그룹(30~40대 1) ▲롯데그룹(70대 1) ▲금호아시아나그룹(73대 1) ▲한진그룹(74.4대 1) ▲현대중공업그룹(40대 1) ▲한화그룹(58.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이들 주요그룹사의 경우, 채용인원 단위가 크기 때문에 실제 입사경쟁률은 체감보다 낮은 편이다"면서 "경쟁률은 지원자 수뿐 아니라 채용인원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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