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지하철 타면 CGV 영화 티켓 7000원

입력 2017-02-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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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서울메트로ㆍ서울도시철도공사와 에코데이 캠페인 확대

CJ CGV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12월 26일까지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 ‘에코데이(ECO-Day)’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데이로 지정된 매주 화요일 CGV 매표소에서 지하철 이용 인증샷을 제시하면 2D 일반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오전 10시 이전(모닝)과 자정 이후(나이트) 영화, 특별관, 특별좌석, 특별프로그램, 우대 발권, 공휴일은 제외된다.

또 해당 인증 사진으로 만든 포토티켓을 매점에 제시하면 모든 콤보 메뉴를 1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이벤트 및 프로모션 콤보 제외).

CJ CGV는 지난해 서울지역 10개에 머물렀던 에코데이 캠페인 참여 극장을 올해 서울ㆍ경기ㆍ인천 48개로 대폭 확대했다. 서울에서는 CGV강남, 대학로, 압구정, 왕십리, 용산, 명동, 신촌아트레온, 영등포, 홍대 등 총 22개 극장이 참여한다. 경기지역은 CGV구리, 의정부, 김포운양 등 21개 극장, 인천 지역은 CGV계양, 인천 등 5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대구지역 CGV는 코레일 대구본부와 제휴를 맺고 12월 31일까지 열차 승객들에게 영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GV 매표소에서 1개월 이내의 코레일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일반 2D 영화를 동반 1인까지 주중 7000원, 주말 8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코레일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티켓 소지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CGV대구, 대구현대 등 총 9개 극장이 참여한다.

안상일 CGV 영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환경도 보호하고 영화 할인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이벤트”라며 “수도권 및 대구 외에도 더 많은 지역 시민들이 특별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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