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딸 정유라 '중졸' 되나…청담고 내달 10일께 졸업 취소·퇴학 결정!

입력 2017-02-14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화여대 입학 자격 자동 소멸

(출처=유튜브 '길바닥 저널리즘', 서울시 청담고등학교 전경)
(출처=유튜브 '길바닥 저널리즘', 서울시 청담고등학교 전경)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다음달 10일께 서울 청담고등학교로부터 졸업 취소 및 퇴학 처분을 받아 최종 학력이 '중학교 졸업'으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청담고는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정 씨의 졸업 취소와 퇴학 등 학사처분을 위한 청문회를 열었다. 정 씨의 부재 속에도 졸업 취소와 퇴학 처분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날 정 씨는 덴마크 구치소에 갇혀 출석하지 않았고, 정 씨 측 대리인 역시 참석하지 않아 청문회는 10여분 만에 끝났다.

청문조서 열람 통지는 14일 전까지 당사자에게 해야 한다. 날짜를 고려하면 3월 2~3일 정도가 청문조서 열람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정 씨 측이 청문조서를 열람하고 의견을 주지 않으면 처분을 그대로 확정한다.

학교 측은 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정 씨 측에 공시송달하고 정씨가 갇힌 덴마크 구치소에 이메일과 국제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예정대로 청담고 졸업취소와 퇴학 처분이 확정되면, 정 씨는 고교 졸업자가 아니므로 이화여대 입학 자격 역시 자동 소멸해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0,000
    • -1.48%
    • 이더리움
    • 4,62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6.64%
    • 리플
    • 2,094
    • +6.84%
    • 솔라나
    • 354,700
    • -1.99%
    • 에이다
    • 1,475
    • +21.7%
    • 이오스
    • 1,053
    • +8.22%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598
    • +49.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4.71%
    • 체인링크
    • 23,030
    • +8.58%
    • 샌드박스
    • 543
    • +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