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노량진 학원가에서 ‘취준생’에게 도시락과 편지 전달

입력 2017-0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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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경동제약, 글램스톤, Acts29, 한국근로청소년능력개발원, 쌈드림이 후원...웹툰작가 및 개그맨도 다수 동참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대표 전성민)는 ‘취준생’들에게 도시락과 응원 편지를 전해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V원정대는 1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서 발런티어데이-도시락 나눔 응원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 원정대는 연인들만의 날인 발렌타인데이 대신 모두가 함께 사랑을 나누는 ‘기부 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로 지정하자는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은 인기 웹툰작가 및 개그맨, 배우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온라인 홍보에 참여했다. 지난 6년간 가수 션, 김장훈, 박상민, 시크릿, 방송인 정가은, 최성준 등 유명 연예인도 발런티어데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취준생들은 ‘나에게 보내는 응원’ 메세지를 작성하여 비치된 배너에 붙이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스스로를 격려했다. V원정대는 본도시락에서 후원받은 500인분의 도시락과 따뜻한 차 500잔, 그리고 대학생 후배들이 직접 작성한 정성이 담긴 500개의 손편지를 제공했다. 또한 손수 만든 피켓으로 응원 피케팅을 진행하고, 캐릭터 인형탈을 쓰고 취준생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 및 프리허그를 통해 격려 또한 잊지 않았다.

V원정대 전성민 대표는 “따뜻한 밥 한 끼와 차 한 잔, 정성이 담긴 손편지와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로 취준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상업적 소비문화를 나눔실천문화로 바꾸는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에 기부와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본도시락, 경동제약, 글램스톤, Acts29, 한국근로청소년능력개발원, 쌈드림이 후원으로 동참했다.

웹툰작가 이말년, 배우 문지인, 남동현, 개그맨 표인봉, 웃찾사 개그맨 김민기, 김영, 안시우, 이수한, 강현, 장유환, 김진곤, 오민우, 김원구, 웃찾사 개그우먼 홍현희, 고은영, 김선정, 박지현, 개그우먼 정지민(KBS), 여윤정(MBC), 최병임(MBC), MC딩동, MBN 아나운서 김기혁, 정아영, 가수 김혁건(더 크로스), 공휘, 오한나, 어텀프로젝트, 페이스북 스타 유석종(힘콩의 재미어트), 보컬트레이너 김재은 등이 발런티어데이 온라인 홍보에 참여했다.

한편, 전국의 대학생 회원과 함께하는 V원정대는 2009년에 출범하여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식인증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아산나눔재단 등과 협업하는 등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V원정대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나'와 '이웃' 그리고 '세상'을 발견하고,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리더가 되어, 나눔으로 하나되는 창조적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이루어가려는 젊은이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화이트 앤 레드데이’, ‘보물섬 탐험단’, ‘도시락데이’, ‘연평아리랑’, ‘만만한 자원봉사 페스티벌’ 등 독특하고 참신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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