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가 164억 원 규모의 유형자산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링크는 이날 서울시 성동구의 갤러리아포레 지하 1층 상업시설 전체의 양수 계약에 대한 잔금 약 123억5000만 원을 납입 완료하고, 등기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링크는 분양 및 임대사업을 목적삼아 지난 해 10월, 갤러리아포레 주식회사 외 2개사를 대상으로 해당 토지 및 건물에 대해 약 164억 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최근 내부 구조조정과 사업구조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무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경영안정화에 힘써갈 것”이라며 “최대주주 변경절차 마무리 이후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도 안정적으로 진행됐고, 현재는 수익성이 검증된 신규 사업들을 구체화시켜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