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TV 캡처)
'생동성연애' 윤시윤이 공상 속에서 조수향의 인정을 받고 미소를 지었다.
14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에서는 왕소라(조수향 분)의 인정을 받는 상상을 하는 경찰 공무원 고시생 소인성(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인성은 조지섭(강기영 분)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소매치기 피해를 당하는 여성을 봤다.
소인성의 상상 속, 그는 멋진 경찰 제복을 입은 채 경찰 오토바이를 끌고 소매치기범을 추격했고, 끝내 검거에 성공했다. 빨간 원피스를 차려입은 왕소라는 "인성아 고마워. 넌 전혀 한심하지 않고 결단코 '찌질'하지 않다"며 그의 품에 안겼고, 소인성은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소인성의 상상일 뿐이었다. 현실의 소인성은 소매치기 사건을 지켜보는 관찰자일 뿐이었고, 경찰이 된 같은 학원 출신 공무(김민수 분)가 거들먹거리며 다가와 소인성과 조지섭에게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