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오연아, 실시간 검색어 1위 소감…“아직도 내 일이 아닌 것 같아”

입력 2017-02-15 12:48 수정 2017-02-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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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아(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오연아(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피고인’의 신스틸러 배우 오연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연아는 지난 13일,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차선호(엄기준 분)의 내연녀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이후 오연아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오연아는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엄기준 선배가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이렇게 먼저 마음을 열어 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나도 나중에 그런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에 엄기준 선배와 키스신 촬영을 하면서 이가 부딪혀 웃음바다가 된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를 때면 아직도 제 일이 아닌 거 같다. 익숙해지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2017년에는 조금 더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연아는 2016년 화제의 드라마 tvN ‘시그널’에서 섬뜩한 간호사로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SBS ‘피고인’을 통해 신스틸러의 정점을 찍었다. 오연아는 2017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사람’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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