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가 (재)한식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식체험관의 운영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가 운영하게 될 한식체험관은 334.81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으로 한식체험마당과 한식배움터로 구성되어 있다. 한식체험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재단 법인인 (재)한식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 산업과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조성 및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 관광객에게 한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한식체험관 내의 한식체험마당에서는 특화된 메뉴로 구성된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이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구입할 수 있다. 또 한식배움터는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식사로 즐기면서 한식의 지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Cook-N-Dine과 한식 디저트와 음식 문화 관련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Cook-N-DIY, 전통 연희를 즐길 수 있는 Cook-N-Play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측은 “이번 선정 과정에 있어 한식 메뉴 및 체험 프로그램 기획 부분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한식체험관 운영 업체로 선정된 것 같다”며, “한식체험관을 운영하는 동안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식체험관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한식문화관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