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ㆍ김종인ㆍ정의화 회동… 분권형 개헌 의기투합

입력 2017-02-15 2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15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분권형 개헌에 공감대를 이뤘다.

정치권의 대표적 ‘반패권주의자’이자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론자’인 세 사람의 만남은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의 터를 닦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종인 전 대표는 제3지대 형성을 위해 탈당을 결행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탈당을 접고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엇갈린 관측이 나온다.

정 전 의장 역시 ‘비패권 정상지대’를 내세워 개헌론과 제3지대론을 연결한 ‘친박(친박근혜)ㆍ친문(친문재인)을 제외한 연대’를 모색해왔다. 정 전 의장은 그동안 김 전 대표와도 수차례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들의 만남으로 ‘제3지대 빅텐트’가 구체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세 사람 모두 이날 모임의 결과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의원은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할 때 분권형 개헌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도 “전반적인 정국과 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정치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를 이야기하고 끝났다”라고만 말했다.

세 사람은 일단 16~21일 김 전 대표의 독일 출장 이후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

정 전 의장은 “조기대선을 고려하면 3월이 되기 전까지는 (빅텐트 구상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83,000
    • +1.02%
    • 이더리움
    • 2,92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0.24%
    • 리플
    • 2,119
    • +0.86%
    • 솔라나
    • 126,500
    • +1.04%
    • 에이다
    • 412
    • -1.44%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2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40
    • +2%
    • 체인링크
    • 13,130
    • -0.08%
    • 샌드박스
    • 12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