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기업 뉴지스탁은 16일 유망종목으로 의료기기업체 아이센스를 선정했다.
퀀트랭킹 시스템이 산출한 계량평가점수는 펀더멘탈 72점, 모멘텀 92점, 종합 85점이다. 뉴지스탁은 3만7000원의 단기목표가와 2만9000원의 손절가를 각각 제시했다.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해 온 아이센스는 2016에도 연결기준 매출액이 1324억원, 영업이익이 25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9.9%, 32.6% 오르는 등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주가는 심리적인 이유로 부진했다.
뉴지스탁은 상반기 중국 공장이 가동된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올해도 실적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650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6%와 17.7%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북미신규 거래선 확보 및 M&A로 북미지역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인수한 미국 진단회사 코아그센스을 통해 올해 80억원의 매출액이 더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