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청소년 멘토링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올해 기간 늘리는 등 재편성

입력 2017-02-16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텔신라)
▲15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텔신라)
수료 학생이 1000명에 다다른 호텔신라의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메이커’가 올해부터 교육 기간은 늘리고 분과를 재편성해 심도있게 진행된다.

호텔신라는 15일 충무아트홀에서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수료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간의 소통 시간 △드림메이커 6기의 교육·활동 영상 시청 △축사 △수료생의 활동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제주지역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해 △조리 △제과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게 된다. 또 학생들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한다. 학생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호텔신라는 드림메이커 수료 이후에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조리사 자격증, 중국어 자격증 등 자격증 취득률은 약 50%에 달한다.

호텔신라는 올해 4년 차로 접어든 드림메이커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려고 프로그램 진행방식을 일부 변경한다. 교육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9개월로 약 2배 확대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사회 진출과 진로 선택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존에 4개 분과를 모집해 운영하던 것에서 중국어와 서비스 매너 교육을 통합해 총 3개(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분과 운영으로 변경한다. 새로 통합한 글로벌서비스 분과는 중국어 집중 교육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판매 스킬, 면접특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는 오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7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90,000
    • +0.76%
    • 이더리움
    • 4,726,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6.54%
    • 리플
    • 1,943
    • +22.59%
    • 솔라나
    • 362,300
    • +6.34%
    • 에이다
    • 1,206
    • +9.24%
    • 이오스
    • 980
    • +6.5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6
    • +16.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53%
    • 체인링크
    • 21,370
    • +3.94%
    • 샌드박스
    • 499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